220422_420 투쟁결의문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3-01-09 23:13
조회
386
투 쟁 결 의 문
올해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활동이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년동안 투쟁했지만 장애인 차별의 벽은 아직도 공고하다.
장애인차별의 벽을 깨뜨리기 위해 우리는 계속 투쟁하고 있고 딱 그만큼 시대는 변하고 있다.
2022년 4월 13일은 장애인 이동권의제가 온 국민이 시청하는 TV토론의 장에 올라온 역사적인 날이었다. 우리는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말만 잘하는 정치인의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혐오의 언어들을 모아내는지 또 장애인의 삶을 모욕하는지 깨달았다. 그래서 이젠 우리는 차별과는 또다른 장애인 혐오와도 맞서 싸워야 한다.
우리의 삶으로 이 시대 차별을 증명하는 싸움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인간의 삶을 일직선에 놓아보자 –100부터 0 그리고 +100까지.
보통 인간의 삶은 0에서 시작한다고 하면 장애인의 삶은 –100에서 시작한다. 핸디캡을 딛고 사는 것의 불편함과 부당함에 대해 더 이상 참지 말고 이 사회가 우리의 기본권을 희생시키면서 유지되어 왔다는 것을 드러내자.
이동해야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사람을 만나야 정보를 얻을수 있다. 이동을 해야 배울수 있고 직장에도 다닐수 있다.
당연한 기본권인 이동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사회의 현실을 바꿔내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임무이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 우리의 빼앗긴 권리를 위해 투쟁하자
2022. 4. 22
420 전북장애인차별철폐 투쟁선포식 참가자 일동
올해는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활동이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년동안 투쟁했지만 장애인 차별의 벽은 아직도 공고하다.
장애인차별의 벽을 깨뜨리기 위해 우리는 계속 투쟁하고 있고 딱 그만큼 시대는 변하고 있다.
2022년 4월 13일은 장애인 이동권의제가 온 국민이 시청하는 TV토론의 장에 올라온 역사적인 날이었다. 우리는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말만 잘하는 정치인의 한마디가 얼마나 많은 혐오의 언어들을 모아내는지 또 장애인의 삶을 모욕하는지 깨달았다. 그래서 이젠 우리는 차별과는 또다른 장애인 혐오와도 맞서 싸워야 한다.
우리의 삶으로 이 시대 차별을 증명하는 싸움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인간의 삶을 일직선에 놓아보자 –100부터 0 그리고 +100까지.
보통 인간의 삶은 0에서 시작한다고 하면 장애인의 삶은 –100에서 시작한다. 핸디캡을 딛고 사는 것의 불편함과 부당함에 대해 더 이상 참지 말고 이 사회가 우리의 기본권을 희생시키면서 유지되어 왔다는 것을 드러내자.
이동해야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사람을 만나야 정보를 얻을수 있다. 이동을 해야 배울수 있고 직장에도 다닐수 있다.
당연한 기본권인 이동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사회의 현실을 바꿔내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임무이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권리를 보장받지 못한다.” 우리의 빼앗긴 권리를 위해 투쟁하자
2022. 4. 22
420 전북장애인차별철폐 투쟁선포식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