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5년 추석맞이 시외이동권보장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5-10-02 12:40
조회
447


<전북 시민 호소문>



2025년 10월 추석에도 외친다! 장애인도 (시외)고속버스 타고 고향에 가고 싶다!

21세기 명절에도 이동수단이 없어 고향에 못가는 사람들이 있는 사회가 민주주의 사회 맞습니까!!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시민여러분이 함께 만들어주세요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부푼 마음을 안고 지역 곳곳에 있는 버스 터미널에 계신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추석을 맞이해서 지역 곳곳에서 “장애인도 시외고속버스 타고 고향가고 싶은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늘 이곳에 왔습니다. 저희는 수십년 째 추석, 설 연휴마다 시외고속터미널에 나와 함께 버스 타고 싶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 속담이 무색하게 25년 동안 장애인은 시외고속버스를 탑승할수 없습니다.



그 이십오년 동안 정권이 바뀌고 지방자치단체 책임자가 바뀌었음에도 국가든 지방자치단체든 누구도 장애인 시외고속버스 이동권 보장에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그 속에서 시외고속버스 운수회사 역시 장애인 시외고속버스 이동권을 외면했습니다.


수익성이 없다고, 장애인은 안전하지 못하다는 온갖 기만적인 이유를 들며 장애인 탑승 시외고속버스 도입을 거부했습니다. 프리미엄 버스 같은 비장애인을 위한 버스는 순식간에 도입하면서 장애인은 이 세상에 없는 것처럼 수십년을 차별 버스로만 채우고 있습니다.



우리의 투쟁으로 2019년 전국 4개 노선에 장애인 탑승 시외고속버스가 시범 운행된 바 있습니다. 전주-광주노선에도 휠체어탑승 버스를 시범 도입했다가 코로나 시기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왜 장애인들은 돈을 내도 정당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까? 이런 사회가 민주주의사회 맞습니까! 누구나 질병, 환경오염, 노화 등으로 장애를 가질수 있습니다. 몸의 문제로 차별하는 사회 시민여러분이 함께 바꿔주십시오. 우리의 투쟁은 누구나 늙고 약해지는 모든 시민여러분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투쟁일 것입니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시민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 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전북지부